
요즘 같이 더운 날에는 입맛을 돋우는 밑반찬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는데요. 얼마 전 본 <한국인의 밥상>에서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의 옥영순 셰프님이 알려주신 '동과된장박이'가 정말 독특하면서도 만들어 볼 만한 매력이 가득하더라고요. 동과라는 채소를 된장에 통째로 박아 숙성시키는 아주 전통적인 방식인데, 재료라고는 딱 두 가지만 있으면 되니 누구나 부담 없이 도전해 볼 수 있답니다.
요리 소개
동과는 수분이 많고 아삭한 식감을 가진 여름 채소인데, 이걸 된장에 박아두면 짭조름한 장의 풍미가 속까지 배면서도 아삭함은 그대로 살아있어요. 셰프님 말씀으로는 이렇게 숙성시킨 동과를 꺼내서 썰어 먹으면 그 자체로 밥도둑이 따로 없다고 하더라고요. 무더운 날씨에 찬밥과 함께 먹으면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 덕분에 입안이 개운해지는 느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재료가 워낙 단순해서 그런지, 장맛이 요리의 성패를 좌우하는 아주 정직한 레시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재료
- 동과(동아)
- 된장
만드는 법
- 동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 동과를 된장 속에 넣는다.
- 숙성시킨 후 꺼내어 아삭한 식감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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