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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박희숙 셰프 흥부잔칫밥 레시피 8월 27일 방송

한국인의 밥상 박희숙 셰프 흥부잔칫밥 레시피 8월 27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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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잔칫밥 레시피 이미지

한국인의 밥상에서 방송된 흥부마을 박 타는 날 편,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흥부잔칫밥을 소개해 드릴게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의 박희숙 셰프님께서 알려주신 이 레시피는, 박 한 통에 잔칫상 차림을 통째로 담아내는 유쾌한 비빔밥이랍니다. 흥부전에나 나올 법한 커다란 박 바가지에 밥과 나물을 넣어 비비는 모습이 무척 정겨워서 바로 따라 해 봤어요.

요리 소개

흥부잔칫밥은 이름 그대로 잔칫날 먹는 화려한 밥상을 박 하나로 압축한 음식이에요. 일곱 가지 나물과 박나물을 따로 준비해 박 바가지에 넣고 비비면, 고소한 참기름 향과 아삭한 박나물의 식감이 어우러지면서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됩니다. 나물을 하나하나 무치는 수고는 있지만, 그 맛은 시중 어떤 비빔밥보다 깊고 구수해서 남원의 토속적인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요.

재료

  • 밥
  • 일곱 가지 나물
  • 박나물
  • 박 바가지

만드는 법

  1. 밥과 각종 나물(일곱 가지 나물 + 박나물)을 준비한다.
  2. 박 바가지 안에 밥과 나물을 넣는다.
  3. 바가지 안에서 쓱쓱 비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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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완성된 흥부잔칫밥은 접시에 덜지 말고 바가지째 상에 내보세요. 비빌 때 나물 양념이 바가지에 배어들면서 마지막 숟가락까지 구수한 맛이 유지되는 게 이 요리의 묘미예요. 나물은 취향에 따라 간을 약간 세게 해서 무치면 밥과 비벼 먹었을 때 간이 딱 맞습니다. 박 바가지가 없다면 깊은 볼에 넣고 숟가락으로 힘껏 비벼도 식감은 충분히 살아나니 부담 없이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