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이 오면 들녘과 산에서는 향긋한 봄나물을 찾는 이들의 손길이 바빠집니다. 특히 지금이 제철인 쑥과 명이나물은 귀한 봄철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EBS1 극한직업 855화에서는 이 봄나물들을 채취하고 가공하는 현장을 밀착 취재하며, 땀과 정성이 깃든 그들의 하루를 소개했습니다.
이 글의 구성#
극한직업 쑥과 명이나물#
해발 500m 산속에서 만나는 명이나물, 고된 채취 현장#
명이나물은 ‘산마늘’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알싸한 향과 쌈 채소로서의 활용도 덕분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봄나물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귀하고 손이 많이 가는 나물이기도 하죠.
해발 500m 이상 고지대에서 자라는 명이나물은 경사진 산비탈에서 작업해야 하며, 손끝이 얼얼해질 만큼 강한 향의 성분 때문에 채취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특히 씨앗을 심고 수확까지 걸리는 시간만 무려 5년, 그리고 1년에 단 한 달 남짓만 수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얼마나 귀한 나물인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도 하루에 수 톤에 달하는 명이나물을 채취하는 작업자들의 끈기와 노고는 그야말로 ‘극한’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평균 나이 82세, 봄나물을 캐는 정겨운 손길#
봄나물 하면 빠질 수 없는 대표 주자인 쑥.
향긋하고 부드러운 쑥은 봄철 쑥국, 쑥전, 쑥밥의 재료로 활용되며 많은 이들에게 계절의 맛을 전합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평균 연령 82세의 할머니들이 직접 쑥을 채취하는 현장을 소개했는데요.
손에 익은 솜씨로 한 움큼씩 쑥을 뽑아내고, 단숨에 무게를 재며 포장까지 해내는 모습은 마치 장인의 작업을 보는 듯했습니다.
하루 500kg, 상상도 어려운 양의 쑥을 직접 채취하고 다듬는 일은 분명 고된 일이지만, 할머니들은 “아직도 일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일을 마친 뒤에는 갓 캔 쑥으로 만든 따뜻한 쑥국과 쑥전으로 함께 식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장면이었죠.
50년 전통의 쑥떡집, 봄이면 더욱 분주한 이유#
방송에서는 또 하나의 봄 풍경으로, 50년 전통의 시골 쑥떡집도 소개됐습니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봄 한정으로 판매되는 쑥설기와 쑥인절미.
특히 부드럽고 여린 5월 초까지 채취한 쑥으로 만드는 쑥설기는 그 향과 식감 덕분에 많은 이들이 찾는 별미입니다.
이 떡집에서는 온 가족이 힘을 합쳐 하루 수백 개의 떡을 만들며 봄을 맞이합니다.
새벽 2시부터 재료 손질, 반죽, 찜기 세팅까지 모두 손수 해내고, 인근 지역은 직접 배달까지 나설 정도로 정성과 애정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그 어떤 화려한 상점보다도 소박하고 정겨운 이 떡집은 진짜 봄의 맛을 담고 있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극한직업에서는 단순한 봄나물 채취를 넘어, 계절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손끝과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명이나물을 캐기 위해 고지대를 오르고, 노구에도 불구하고 쑥을 하루 수백 킬로그램씩 수확하며, 새벽부터 떡을 찌는 사람들까지.
이들의 땀과 정성 덕분에 우리는 건강한 봄나물을 식탁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겠지요.
봄이 깊어지는 지금, 그 수고로움에 감사하며 쑥과 명이나물 한 접시로 계절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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