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방송된 EBS1 ‘한국기행’ 830회 ‘가을 1번지’에서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 속한 작은 섬 신안 영산도를 배경으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섬사람들의 특별한 가을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 편은 그중 4부 ‘하루 40명만 허락된 섬’으로, 입도 인원이 제한된 청정 해역 속에서 홍합과 전복을 채취하며 살아가는 섬 주민들의 삶을 다룹니다.
이 글의 구성#
한국기행 가을 1번지 하루 40명만 허락된 섬#
하루 40명만 들어갈 수 있는 섬, 신안 영산도#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 다시 배를 타고 가야 닿을 수 있는 작은 섬 영산도. 주민은 20여 명에 불과하지만, 그들이 지켜온 자연은 그 어떤 섬보다도 아름답고 신비롭습니다. 섬 전체가 생태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하루에 단 40명만 입도가 허락됩니다.
평소에는 짙은 안개에 덮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가을이면 푸른 하늘 아래 단풍과 바다의 색이 어우러져 ‘가을의 끝자락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섬’으로 불립니다.
이장 최성광 씨는 “사람의 손보다 자연의 시간이 흐르는 곳”이라 말하며, 섬의 고유한 생태를 지키기 위해 주민 모두가 관광객 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영산도의 가을, 홍합과 전복의 계절#
영산도의 가을은 ‘가장 바쁜 계절’입니다. 바로 자연산 홍합과 전복잡이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는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1년에 단 두 번, 봄 36일과 가을 36일 동안만 채취가 허용됩니다.
바위틈에 자란 전복은 크기가 크고 살이 두툼해 맛이 진하며, 파도에 씻긴 자연산 홍합은 껍질이 단단하고 향이 깊습니다.
주민들은 “봄보다 가을이 더 힘들지만, 그만큼 바다의 선물이 크다”며 일 년의 절반을 기다린 바다일에 나섭니다.
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20여 명 남짓한 섬 사람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거나, 바다에서 얻은 해산물을 가공해 판매하며 살아갑니다. 젊은 세대의 이탈로 섬은 고요하지만, 남은 주민들은 서로를 가족처럼 의지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풍경은 단순하지만 깊은 평화가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 소리에 맞춰 출항하는 배, 석양빛이 물든 어촌의 풍경, 그리고 한 끼의 밥상에 담긴 ‘바다의 시간’이 바로 이 섬의 일상입니다.
가을 영산도의 특별한 풍경#
가을의 영산도는 붉게 물든 단풍과 맑은 하늘,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색을 만들어냅니다. 가을철 홍합과 전복잡이는 단순한 어업이 아니라, 섬 주민 모두가 함께 지키는 전통이자 축제입니다.
입도 제한 덕분에 섬의 생태는 잘 보존되어 있고, 육지에서는 보기 힘든 천연 해초밭과 바위지형, 청정 해역의 수중 생태계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한국기행 – 가을 1번지’의 신안 영산도 편은 단순한 여행 다큐가 아니라, ‘지키며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관광지의 번화함 대신 고요한 자연을 택한 섬사람들의 선택, 그 속에 담긴 신앙과 감사의 마음은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하루 40명만 허락된 영산도는 숫자 이상의 가치, “적게 들어가도 오래 남는 섬”이라는 말처럼 진정한 생태와 공존의 의미를 보여주는 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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