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를 처음 구하는 부모님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비용입니다. 시급은 얼마가 적정한지, 출퇴근 시터와 입주 시터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감을 잡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베이비시터 비용은 지역, 경력, 업무 범위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더욱 혼란스럽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6년 기준 베이비시터 시급과 월급 시세를 근무 형태별로 정리하고, 시터넷 이용 시 발생하는 비용까지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2026년 베이비시터 시급 시세#
2026년 현재 베이비시터 시급은 시간당 12,000원에서 20,000원 사이가 일반적인 시세입니다. 평균적으로는 15,000원에서 18,000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는 전국 평균이며, 서울 강남권이나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시급이 더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급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경력 이 가장 큰 변수입니다. 신입 시터는 12,000원에서 14,000원 정도지만, 경력 5년 이상의 베테랑 시터는 18,000원에서 20,000원까지 받기도 합니다. 보육교사 자격증이나 베이비시터 자격증 보유 여부도 시급에 반영됩니다.
아이의 수와 연령 도 중요합니다. 영아 한 명을 돌보는 것과 유아 두 명을 돌보는 것은 업무 강도가 다릅니다. 쌍둥이나 다자녀 가정은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통상 아이 한 명 추가 시 시급의 20%에서 30% 정도가 추가됩니다.
근무 형태별 월급 비교#
베이비시터 비용은 근무 형태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크게 시간제, 출퇴근 풀타임, 입주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시간제 파트타임 은 하루 2시간에서 5시간 정도 근무하는 형태입니다. 주로 등하원 시간에만 필요한 경우나 부모님 퇴근 전까지 몇 시간만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 활용합니다. 시급제로 계산하며, 월 기준으로는 100만원에서 150만원 수준입니다. 등하원도우미의 경우 시급 11,000원에서 15,000원이 일반적입니다.
출퇴근 풀타임 은 주 5일, 하루 8시간에서 10시간 근무하는 형태입니다. 2026년 기준 출퇴근 풀타임 시터의 월급은 200만원에서 280만원 수준입니다. 서울 강남권에서는 300만원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사 업무 병행 여부, 아이의 수에 따라 금액이 달라집니다.
입주형 은 가정에 함께 거주하며 아이를 돌보는 형태입니다. 24시간 대기해야 하는 부담이 있어 비용이 가장 높습니다. 월급 기준 350만원에서 400만원 이상이며, 숙식이 제공되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입주 1박 기준으로는 21만원에서 25만원 정도입니다.
업무 범위에 따른 추가 비용#
베이비시터의 기본 업무는 아이 돌봄이지만, 추가 업무를 요청하면 비용이 올라갑니다. 어디까지를 기본 업무로 볼 것인지 사전에 명확히 정해야 분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본 업무 로 포함되는 것은 아이 식사 챙기기, 낮잠 재우기, 놀아주기, 기저귀 갈기, 등하원 동행 등입니다. 아이와 직접 관련된 업무는 대부분 기본에 해당합니다.
추가 업무 로 별도 협의가 필요한 것은 아이 외 가족의 식사 준비, 전체 집안 청소, 빨래와 다림질, 장보기 등입니다. 가사도우미 역할까지 겸하면 월 20만원에서 50만원 정도 추가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학습 지도를 겸하는 학습시터 의 경우 일반 베이비시터보다 시급이 높습니다. 영어나 수학 등 과목 지도가 가능한 시터는 시급 20,000원 이상을 받기도 합니다.
지역별 시세 차이#
베이비시터 비용은 지역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수도권, 특히 서울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보입니다. 이 지역에서는 출퇴근 풀타임 시터 월급이 280만원에서 350만원 수준입니다.
서울 기타 지역과 경기도는 250만원에서 300만원 수준이며, 지방 광역시는 200만원에서 250만원 정도입니다. 중소도시나 읍면 지역은 180만원에서 220만원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다만 지방이라고 해서 무조건 저렴한 것은 아닙니다. 해당 지역에서 베이비시터 인력이 부족하면 오히려 높은 비용을 제시해야 구인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지역 맘카페나 시터넷에서 해당 지역 시세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시터넷 이용 비용#
시터넷은 기본적으로 무료 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비, 연회비, 소개비, 매칭수수료 모두 없습니다. 구인공고를 등록하고 시터분들의 지원을 받는 것까지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유료 서비스는 선택사항입니다. 시터분들의 연락처를 직접 확인하고 먼저 연락하고 싶다면 열람권 을 구매해야 합니다. 열람권 가격은 7일 기준 약 40,000원 수준입니다. VIP 상단노출 광고는 14일에 66,000원 정도이며, 내 공고가 목록 상단에 노출되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터넷 외에 맘시터, 단디헬퍼 등 다른 플랫폼도 비슷한 요금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디헬퍼는 열람권 7일 기준 55,000원 정도입니다. 여러 플랫폼을 동시에 활용하면 더 빠르게 시터를 구할 수 있지만 비용 부담이 커지므로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비용 협상과 지급 방법#
시터분과 비용을 협상할 때는 업무 범위를 먼저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시급이라도 업무 범위가 다르면 실질적인 가성비가 달라집니다. 면접 시 업무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에 맞는 적정 금액을 제시하세요.
급여 지급은 월급제가 일반적이지만, 시간제 시터의 경우 주급제나 일급제로 지급하기도 합니다. 지급일은 매월 특정일로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현금 지급보다는 계좌이체 를 권장합니다. 이체 내역이 남아 분쟁 시 증빙이 됩니다.
4대 보험 가입 여부도 고려해야 합니다. 월 60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 4대 보험 가입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입 시 사업주 부담분이 추가되므로 실제 비용은 월급의 약 10% 정도 더 발생합니다. 단기 고용이나 시간제의 경우에는 가입 의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용 절감 팁#
베이비시터 비용이 부담된다면 몇 가지 방법으로 절감할 수 있습니다.
첫째, 정부 아이돌봄서비스 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시간당 비용이 사설 시터보다 저렴합니다. 다만 대기 시간이 길고 원하는 시간에 매칭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둘째, 이웃 가정과 공동 육아 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를 키우는 이웃과 함께 시터를 고용하면 비용을 나눌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또래와 함께 놀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셋째, 대학생 시터 를 고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유아교육과나 아동학과 대학생은 경력은 적지만 전공 지식이 있고 시급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장기보다는 단기나 비정기 돌봄에 적합합니다.
마무리#
2026년 기준 베이비시터 시급은 12,000원에서 20,000원, 출퇴근 풀타임 월급은 200만원에서 300만원, 입주형은 350만원에서 400만원 이상이 시세입니다. 지역, 경력, 업무 범위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게 협의하시기 바랍니다.
비용만큼 중요한 것은 신뢰할 수 있는 시터 를 찾는 것입니다. 조금 더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경력과 인성이 검증된 분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현명한 선택입니다. 시터넷을 통해 여러 시터분을 비교해 보시고, 우리 가정에 꼭 맞는 육아 파트너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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