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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고향민국 3부 – 진도, 좋지 아니한가 자매의 베이커리 그리고 오븐 (4월 9일 방송)

EBS 고향민국 3부 – 진도, 좋지 아니한가 자매의 베이커리 그리고 오븐 (4월 9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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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9일 방송된 EBS<고향민국> 3부 ‘진도, 좋지 아니한가’에서는 남도의 정취가 살아 숨 쉬는 전라남도 진도를 배경으로, 바다와 소리,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바다에서 나는 귀한 봄 꽃게부터, 마을 전체가 소리꾼으로 살아가는 소포리, 그리고 대파로 빵을 만들어 새로운 길을 개척해가는 자매까지, 진도 곳곳의 삶과 맛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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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민국 다시보기

1. 진도의 봄, 꽃게가 돌아왔다 – 서망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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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서망항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꽃게 주산지입니다.
이른 새벽부터 꽃게잡이 어선들이 줄지어 입항하며 항구는 활기를 띱니다. 특히 봄철 알이 꽉 찬 제철 꽃게는 입항과 동시에 분류·선별되어 바로 경매에 들어갑니다.

경매는 기록식으로 진행되며, 중매인들이 좋은 꽃게를 선점하려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입니다. 경매 후 바로 옆 소매시장으로 꽃게가 옮겨져 일반 소비자와 관광객들에게 판매되는데요, 이곳에서 직접 수산물을 판매하는 손미지 씨는 최근 라이브 방송까지 시작해 신선한 진도 해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있습니다.

2. 노래하며 사는 마을 – 지산면 소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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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소포리는 마을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구성진 아리랑이 울려 퍼집니다.
이 마을은 말 그대로 주민 모두가 소리꾼이라 불릴 정도로 민요와 아리랑의 전통이 살아 있는 곳입니다.

그 시작은 故 한남례 할머님으로, 1975년부터 마을의 어머니들에게 소리를 가르치며 지금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이후 진도 아리랑, 육자배기, 베틀노래 등 진도의 민요를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이어오며, 마을을 찾는 방문객에게 전통 공연을 통해 진도의 소리를 전하는 특별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 진도 대파로 만든 특별한 빵 – 자매의 대파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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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지산면의 한 대파밭. 이곳에서는 대파를 수확하고 있는 자매 조유나, 조유경 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진도 대파는 해풍을 맞고 자라 단맛과 미네랄이 풍부해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자매는 이를 빵의 재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동생 유경 씨는 제빵을 배우고, 언니 유나 씨를 설득해 함께 진도로 내려와 대파를 활용한 대파 크림빵 가게를 창업했습니다.
빵 위에는 얇게 썬 대파가 듬뿍 올라가 있고, 불향까지 입혀져 진도의 새로운 명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두 자매는 고향에서 자신들의 꿈과 진도의 특산물을 함께 키워가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매의 진도 베이커리 ‘그리고, 오븐’ 자세히 알아보기

진도 그리고, 오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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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사람과 자연, 그리고 소리와 맛이 어우러지는 고향 같은 공간입니다.
이번 <고향민국> 3부 ‘진도, 좋지 아니한가’ 편은 우리에게 고향의 따뜻함과 전통의 소중함,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향한 용기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이야기로 가득했습니다.

봄이 무르익는 지금, 진도를 걸어보고 싶은 이유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고향 같은 삶이 이어지는 그곳, 진도. 정말, 좋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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